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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콘진원장에 조현래 전 종무실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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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콘진원장에 조현래 전 종무실장 임명

콘진원장 4개월 동안 공석...임기는 3년

2019년 4월 5일 ' 실감형 콘텐츠 진흥위원회 출범식'에서 발표를 진행하는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미지 확대보기
2019년 4월 5일 ' 실감형 콘텐츠 진흥위원회 출범식'에서 발표를 진행하는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신임 한국텐츠진흥원장으로 조현래 전 문체부 종무실장을 임명한다고 3일 발표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이사회가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복수로 추천한 사람 중 조현래 신임 원장을 최종 선택했다고 알렸다.
콘진원장 자리는 지난 5월 김영준 전 원장이 퇴임한 이후로 공석이었다. 조현래 신임 원장은 이날 원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조 원장은 1992년 36회 행정 고시 합격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 문체부에서 콘텐츠정책국장, 관광산업정책국장, 국민소통실장 등을 역임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조 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콘텐츠 시장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주력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성장 등 급변하는 기술과 환경 속에서 콘텐츠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