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 회장 집을 찾아간 한재경은 "하늘이를 제가 키우고 싶습니다"라고 밝힌다.
재경은 "저희 하늘이를 입양할 생각입니다"라며 도연희와 같은 생각이라고 전한다.
이날 강유나는 1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가짜 여권과 밀항선 승선권을 구입한다. 물건을 주고 받기로 약속한 그날, 흥신소 사장은 돈만 가로채고 가짜 여권과 밀항선을 주지 않으려 한다.
유나가 1000만원을 건내며 "빨리 내놔요"라고 하자 흥신소 사장은 돈만 받아 챙긴 뒤 "배포도 크시지"라며 비아냥거린다.
서류를 빼앗으려고 하던 유나는 깜짝 놀라며 "당신 신고한 거야?"라며 도망쳐 흥신소 사장이 유나를 속였음을 암시한다.
재빨리 도망친 유나는 결국 친엄마 신형자(이화영 분)를 찾아간다.
가장 높은 곳에서 추락한 유나의 끝은 어디인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아모르파티'는 120부작으로 오는 10월 1일 종영 예정이다.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