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소비자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홈앤쇼핑은 위원회 위원을 임명한 후 첫 회의를 가졌다.
홈앤쇼핑은 위원회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고객자문단 150명 가운데 엄선한 고객모니터링평가단 5명을 소비자대표로 임명했다. 내부위원 3명까지 위원회는 총 9명 구성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분기별 정기회의에서 ▲내부 고객만족회의 안건과 개선결과 공유 ▲소비자 정책 개선 아이디어 제안 ▲고객모니터링평가단 이슈 검토 등 소비자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위원회가 제시하는 개선 의견과 제안을 회사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불만 개선 활동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설립 직후부터 홈앤쇼핑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고객과 꾸준하고 진솔한 소통을 한 것이었다”면서 “시청자와 고객의 의견을 보다 적극 반영해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