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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러시아 아미, 지민 생일 축하 이벤트로 러시아 최대 경기장 루즈니키 스타디움 보라색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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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러시아 아미, 지민 생일 축하 이벤트로 러시아 최대 경기장 루즈니키 스타디움 보라색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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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트니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을 맞아 러시아 아미(BTS팬)들이 러시아 최대 경기장 루즈니키 스타디움을 온통 보라색으로 연출했다고 현지 매체 위니트뉴스(Winnetnews)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민은 오는 13일 만 26세 생일을 맞는다. 한국 나이로는 스무일곱 살이다.
위니트뉴스는 전 세계 팬들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 팬들은 8만1000석의 러시아 최대 경기장인 루즈니키 경기장을 올해 지민의 생일을 위해 보라색으로 꾸몄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오는 13일 26번째 생일을 맞는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오는 13일 26번째 생일을 맞는다. 사진=뉴시스

보라색은 무지개의 마지막 색으로, '보라해'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2016년 팬미팅에서 만든 신조어다. 뷔는 최근 'Let's BTS'에서 "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처럼 끝까지 사랑하고 함께하자는 의미로 만들게 됐다"라며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밝혔다.

게시물 사이트 The Qoo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자 2018 월드컵의 최종 장소인 스타디온 루즈니키입니다.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어렵다"며 러시아 아미들이 지민의 생일을 위해 거대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네티즌 dikup Allkpop는 "지민의 생일은 전 세계의 축제"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들은 "여기는 러시아야, 지민아 대단해. 고마워 러시아 팬들, 너희들도 대단해"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10월은 지민의 세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코로나 위드를 위해 오는 11월 27~28일·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피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엘에이(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펼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