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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원 바라 보던 비트코인 6600만원대로 '폭삭'... 알트코인 이더리움 왐토큰은 상승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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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원 바라 보던 비트코인 6600만원대로 '폭삭'... 알트코인 이더리움 왐토큰은 상승랠리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 부근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5만6000달러 대 유지가 향후 상승 랠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 부근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5만6000달러 대 유지가 향후 상승 랠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6700만원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이 9일 6600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잠시 주춤해 있는 사이 알트코인(얼터너티브코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암호화폐)들의 상승세가 더욱 강해졌다.
이날 오전 4시 38분 국내 코인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6654만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03% 올라 6659만 7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가격이 횡보하는 사이 알트코인의 상승세는 거세졌다.

같은시각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빗썸과 업비트에서 각각 전날보다 소폭 오른 441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도 그외 알트코인들이 대체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빗썸에서는 전일 왐토큰(WOM)이 50% 안팎으로 크게 오르기도 했다. 칠리즈, 게이머코인 등도 올랐다.
암호화폐 시장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더욱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나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76점으로 '극도로 탐욕적인(Extreme Greed)'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68점·탐욕적인)보다 8점이나 상승했으며, 지난주(20점·극도로 두려운)보다는 56점이나 올라 단기간에 시장심리가 회복됐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