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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장기 숨고르기 끝나나... 세종시에 자체 연구개발센터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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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장기 숨고르기 끝나나... 세종시에 자체 연구개발센터 건축


체외진단 전문기업 수젠텍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6.4% 올라 1만 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기간의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수젠텍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세종시에 자체 연구개발(R&D) 센터를 새롭게 건축한다.

신설되는 R&D센터를 통해 수젠텍은 바이오, 나노, IT 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 간의 융합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혁신기술 개발 및 첨단제품 확보와 같은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시스템연구소와 진단연구소 등 각 분야의 연구시설을 한 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2011년 연구소 기업으로 설립된 수젠텍은 ▲면역블롯기반의 '다중진단 제품', ▲형광 시분해형광(TRF) 기반의 '현장진단 제품', ▲슈얼리 스마트 개인용 홈테스트 기반의 '모바일헬스케어' 등 다양한 체외진단 플랫폼 기술을 개발에 성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왔다.

사측에 따르면 수젠텍의 코로나19 항체 키트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 코로나19 항원 키트로는 유럽 개인용 정식 허가인 'COC(Certificate of Conformity) 인증'을 받아 연구 역량 및 인허가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