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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장수 MMORPG '아이모', 중국어 번체 서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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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장수 MMORPG '아이모', 중국어 번체 서버 출시

컴투스가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

2006년 출시된 '아이모: 더 월드 오브 매직'은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로 알려져 있다. 사진=컴투스 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2006년 출시된 '아이모: 더 월드 오브 매직'은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로 알려져 있다. 사진=컴투스 페이스북
컴투스(각자 대표 송재준·이주환)가 모바일 MMORPG '아이모: 더 월드 오브 매직(IMO: The World of Magic)' 중국어 번체 서버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서버는 '일루스트', '세피아'로 총 2종으로, 중국어 번체를 사용하는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이 주요 타겟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는 이번 출시에 맞춰 신규 서버 이용자에 한해 '자라펫', '방진마스크' 등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레벨업 지원, 가방 교환, 길드 가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스마트폰이 상용하되기 이전인 2006년 7월 출시된 '아이모'는 컴투스가 자체 개발한 게임으로,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로 알려져 있다.

출시된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스마트폰 판으로도 이식돼 2010년 애플 앱스토어에 론칭되는 등 15년 넘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