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에 따르면 파리 경찰은 30일(현지시간) 이튿날부터 파리 거주민과 방문객 모두 바깥에서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운동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프랑스는 이미 상점, 공공 시설, 사무실, 대중 교통 등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프랑스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세다. 29일 신규 확진자는 20만8000명으로 유럽 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