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근 본부장은 3월 주주총회, 이사회를 통해 공식 대표로 선임, 김승철 공동 대표와 함께 회사를 끌어나가며, 문지수 대표는 임기를 마친 후 일본 자회사 게임온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배 본부장은 2001년 네오위즈에 입사해 웹 개발·기술 분야에서 20년 간 근무해왔으며 2014년 기술본부장으로 선임됐다.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를 겸임하고 있으며 2018년 암호화폐 이오스(EOS) 블록 프로듀서 '이오서울'에서도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 자리를 역임했다.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을 구축하는 중인 네오위즈는 현재 자사 게임 '골프 임팩트', '브라운 더스트' 등을 기반으로 한 P2E(Play to Earn) 게임을 개발 중이다.
네오위즈 측은 "이번 인선을 통해 블록체인·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