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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09명…오미크론 방역체계 전환 요건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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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09명…오미크론 방역체계 전환 요건 충족

2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2일 오전 0시 기준 7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수는 7009명으로 전날 대비 240명이 늘었으며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한달만에 다시 7000명대로 올라섰다. 또 전주 대비 2590명, 2주전 대비 3502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72만6274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433명으로 전날 대비 2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28명 늘어나 누적 6529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80명이다.

한편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서면서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26일부터 전국에서 7일로 단축된다. 정부는 이 같은 선제 조치 후 상황을 지켜보며 오미크론 방역체계 전환 시점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