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지난해 인수…P2E 게임 준비 중

루니아Z는 올엠이 개발, 넥슨이 운영을 맡아 2006년 PC판 온라인 캐주얼 액션 RPG '루니아 전기'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론칭 초창기 동시 접속 3만명을 기록하고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으나 2012년 국내 서비스가 종료됐고 일본·미국 등 일부 해외 서버에서만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된 '루니아 원정대'는 원작 특유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최적화, 조작을 간편화한 것은 물론 신규 캐릭터를 포함 총 20종 캐릭터를 선보여 수집·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2월 올엠 지분 약 57%를 확보, 자회사로 편입했다. 양사는 이후 올엠 '크리티카 온라인'을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개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