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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누적 가입자 2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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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누적 가입자 2000만명 돌파

1달만에 북미·유럽서 1000만명 이상 신규 가입

'로스트아크' 이미지. 사진=스마일게이트이미지 확대보기
'로스트아크' 이미지.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RPG는 자사 MMORPG '로스트아크' 누적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아마존 게임즈에서 해외 서비스를 맡아 스팀을 통해 아메리카·유럽·호주에 지난달 11일 출시됐다. 북미·유럽에서만 1000만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가 몰렸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는 132만명으로 스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미국 게임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 따르면 로스트아크의 평균 평점은 100점 만점에 82점이다. 이는 83점을 기록한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등과 더불어 국산 MMORPG 중 최상위권의 점수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해외 시장에서 로스트아크가 호평받는 이유로 ▲방대한 세계관과 다양한 콘텐츠, ▲몰입감을 주는 연출과 전투 시스템, ▲뛰어난 비주얼과 아름다운 음악 등을 꼽았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로스트아크'는 신규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산 게임이 세계무대에서 경쟁하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