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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썸에이지 '데카론M' 위믹스 P2E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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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썸에이지 '데카론M' 위믹스 P2E판 출시

썸에이지, 유상증자로 위메이드서 50억원 조달

'데카론M' 이미지. 사진=썸에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데카론M' 이미지. 사진=썸에이지
위메이드가 네시삼심삼분(4:33) 자회사 썸에이지와 MMORPG '데카론M'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온보딩 계약 과정에서 위메이드는 썸에이지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공시에 따르면 썸에이지는보통주 254만4530주를 유상증자, 주당 1965원씩 총 50억원에 위메이드이노베이션에 배정했다.
신규 주식은 4일 교부·상장되며 위메이드는 썸에이지 지분 1.83%를 확보하게 된다. 기존 최대주주 4:33의 지분 비율은 34.81%에서 34.17%로 감소한다.

아울러 원작 '데카론' IP 보유사 유비펀스튜디오와 '데카론M' 블록체인 게임 출시에 관해 새로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데카론'은 2005년 출시된 PC MMORPG로, 썸에이지서 해당 IP 라이선스 권한을 취득해 지난해 4월 '데카론M'을 선보였다.

'데카론M'은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서 매출 6위를 기록했던 게임이다. 위메이드와 썸에이지는 이후 위믹스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적용한 '데카론M' 글로벌 P&E(Play and Earn)판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