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두나무, 업비트 구글 앱에 NFT 거래 기능 추가

공유
0

두나무, 업비트 구글 앱에 NFT 거래 기능 추가

애플 버전은 '아직'…이달 안에 펭수·김성모 NFT 출시

업비트 거래소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업비트 거래소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두나무는 안드로이드OS 기반 업비트 앱에 NF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업비트 앱 이용자는 '업비트 NFT'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NFT 거래는 물론 드롭스 등 경매 일정과 NFT 출시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푸시 알람, NFT 컬렉션 정보와 거래 내역, 마켓플레이스에 판매 등록·취소하는 기능 등이 함게 추가된다.
'업비트 NFT'는 지난해 11월 23일 웹 서비스를 개시, 이달까지 미술품·엔터테인먼트·스포츠 총 250여 종류 NFT가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모바일 버전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애플OS 버전은 차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업비트는 17일 기준 일일 거래량 3조8316억원을 기록, 글로벌 거래소 중 거래량 9위, 국내 거래소 중 1위에 올랐다.

두나무 측은 "업비트 NFT 앱 기능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창작자들이 다채로운 NFT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이달 안에 인기 캐릭터 '펭수', 김성모 만화가 웹툰 등을 기반으로 한 NFT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