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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올리버스, 북촌 한옥마을서 '환경 정화'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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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올리버스, 북촌 한옥마을서 '환경 정화' 자원봉사

청와대 개방 후 급증한 생활 쓰레기 수거 활동

BBQ 올리버스가 북촌 한옥마을 일대에서 플로깅하는 모습. 사진=제너시스BBQ이미지 확대보기
BBQ 올리버스가 북촌 한옥마을 일대에서 플로깅하는 모습.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BBQ 올리버스가 북촌 한옥마을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21일 BBQ 올리버스에 따르면 삼청동을 포함한 북촌 한옥마을 일대를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청와대 개방 후 매일 약 4만명의 시민이 몰리며 생활 쓰레기가 급증하는 북촌 한옥마을의 생활 쓰레기 수거를 위해 직접 나선 것.

이번 활동에서 올리버스는 행사용 현수막 폐기물을 쓰레기봉투로 재활용하는 실천도 시행했다.

이날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청와대 개방으로 오염된 일대를 보며 다시 한번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올리버스는 지난해 11월 플로깅을 시작으로 아동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유기견 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여 치킨과 HMR제품 기부,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