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앱은 CJ대한통운이 지난해 4월 개발한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시스템 'eFLEXs(이플렉스)'의 모바일 버전이다. 기존에 PC에서만 제공되던 물류관리 기능을 모바일로 구현해 셀러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재고·주문관리, 배송조회, 고객관리 등 다양한 물류 제반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부족 재고리스트'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셀러들이 소비자의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만약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에 보관된 재고량이 주문량보다 적을 경우 해당 셀러는 앱을 통해 부족한 상품의 종류와 수량 정보를 받는다.
셀러들은 또한 진행 예정인 쇼핑 이벤트를 모바일로 등록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를 바탕으로 풀필먼트센터 작업인력, 가동시간 등을 최적화한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