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올해만 두 번째 가격인상…징거버거 4900→5300원

KFC가 반년 만에 또 다시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11일 KFC에 따르면 내일(12일부터)부터 인기 메뉴인 징거버거를 비롯한 치킨류 메뉴의 가격을 최대 400원까지 올린다.
이에 따라 징거버거 가격은 4900원에서 5300원으로 400원(8.2%) 오르고 오리지널치킨은 한 조각에 2700원에서 200원(7.4%) 인상된다.

KFC는 "최근 원재료 및 모든 비용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소폭 조정하게 됐다"라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조정되는 메뉴와 가격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앞서 KFC는 올 1월에도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일부 제품 가격을 100~200원 상향 조정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