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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새 메타버스 전략 시행…4만개 이상 가상 일자리와 11억 달러 가치의 생산 효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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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새 메타버스 전략 시행…4만개 이상 가상 일자리와 11억 달러 가치의 생산 효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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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글로벌이코노믹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4만개의 가상 일자리를 창출하는 두바이의 새로운 메타버스 전략이 실현되고 있다.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Hamdan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두바이 왕세자 겸 두바이 집행위원회 의장은 지난 7월 18일 두바이 메타버스 전략(Dubai Metaverse Strategy)의 출범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메타버스 전략은 4만개 이상의 가상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과 함께 5년간 국가 경제에 10억8901만 달러를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셰에크 함단이은 “우리는 오늘 새로운 기술 혁신 촉진을 목표로 하는 두바이 메타버스 전략(Dubai Metaverse Strategy)을 시작했다. 두바이는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부문에서 운영되는 1000개 이상의 회사의 본거지이며 국가 경제에 5억 달러 이상을 기여할 것”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윗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조기 채택으로 두바이는 상위 10대 메타버스 경제 중 하나이자 디지털 솔루션 채택의 글로벌 선두주자가 되기를 추구한다”고 트윗했다.

그는 이어 “미래박물관은 두바이 메타버스 전략에 따라 2022년 9월 두바이 메타버스 어셈블리를 개최한다. 이 어셈블리는 메타버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가들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참가자들은 매우 진보된 기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유망한 디지털 세계를 활용해 가장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하고 잠재력을 수용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 두바이 정부는 메타버스 내에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의 최신 발전 추적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를 구성하라는 지시는 세이크 함단과 세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알 막툼(Sheikh Maktoum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이 발표했다. 셰이크 함단은 위원회가 당시 두바이 메타버스 전략의 핵심 기둥과 목표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은 아랍에미리트(UAE) 재무부 장관 및 두바이 부통치자 등을 겸하고 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