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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ESG] 11번가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인기부터 침수피해 지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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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ESG] 11번가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인기부터 침수피해 지원까지


◆11번가, 22만 고객이 가치 소비에 동참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 지난해 7월 오픈한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SOVAC 마켓'이 가치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누적 결제 고객이 22만여명에 달했다.

SOVAC 마켓을 통한 거래액은 현재까지(2021년7월~2022년8월) 누적 120억원에 이르며, 올해 2분기 거래액은 직전 분기 대비 2배 늘었다. 또 지난해 오픈 초기 대비 입점 셀러 수는 약 230여곳에서 340여곳으로 약 40% 가까이 증가했고, 판매 상품 수 또한 12만여 개에서 24만여 개로 2배 늘었다.

11번가는 로컬라이즈, 친환경라이프, 새활용 업사이클, 소셜벤츠, 마을기업관 등의 주제로 SOVAC 마켓의 기획관을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 수해 입은 소상공인 카페 복구 지원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에 걸쳐 동작구 성대전통시장과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 내에 수도권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카페 2곳의 복구 지원을 각각 마무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스타벅스 3자간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지원대상인 카페 2곳에 재도색 및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했다. 또 추후 해당 매장의 침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차수판도 설치했다.
해당 카페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매장으로 전통시장 내 입점한 카페들 중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CU 이동형 편의점 포항 침수 피해 복구 현장 긴급 지원


사진=CU
사진=CU


CU가 11호 태풍 힌남노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에 이동형 편의점을 파견해 복구 작업에 참여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식음료를 지원했다.

현재 군 장병과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등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CU는 3.5 차량을 구호 현자 인근에 배치하고 지역주민과 피해복구 인력에게 음료, 핫바, 라면, 즉석국밥 등 50여종을 지원했다.

CU가 보유한 이동형 편의점은 스낵, 라면 등을 위한 진열대 외에도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 쇼케이스, 컵얼음을 보관하는 냉동고 등의 집기를 갖췄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