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 기술 바이오기업인 엔케이젠(대표 김성록)은 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 40억원 규모의 첫번째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케이젠은 NK면역세포 기술 전문회사로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및 면역세포 치료를 위한 특수 배양액 제조 및 세포저장사업 등 항암면역치료제 연구 및 제품개발을 중점으로 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최근 면역세포 활성화과정에 필수물질인 IL–2는 짧은 반감기와 부작용으로 인해 인체내 병용투여 및 체외 면역세포 활성화에서도 제한적 영향요인이 많은 실정이다.
엔케이젠에 따르면 이 회사는 IL–2를 대체하여 더 높은 활성화 분화를 보이는 물질인 PL2를 개발하였고, 2개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엔케이젠이 투자유치가 성공적으로 성사됨으로써 관련 사업에 한발짝 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
연내 배양배지 공장을 위한 부지를 확보해 배양 배지 공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KAI NK투자조합 1호의 GP로 참여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중소벤처기업특화증권사로 2016년에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등록하고, 신기술사업투자조합 결성과 중소벤처기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엔케이젠은 첫 번째 투자유치 성공을 기점으로 관계사 인수 및 투자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이며, 계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엔케이젠의 발전과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