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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발베니 한자리…대형마트, 와인·위스키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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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발베니 한자리…대형마트, 와인·위스키 최대 50% 할인

롯데마트 보틀벙커 3개점서 '블랙벙커데이'…인기 와인 등 '반값'
홈플러스 와인·위스키 행사…이마트도 쓱데이서 데일리와인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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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연말 대목을 앞두고 대형마트가 인기 와인, 위스키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하이볼 유행으로 번진 ‘위스키’ 인기가 대단한 만큼 업계는 행사에서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 주류전문매장 보틀벙커는 물량과 혜택을 강화한 ‘블랙벙커데이’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제타플렉스점, 창원중앙점, 상무점에서 전개한다.
연말인 만큼 지인들과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첫 번째 와인장터 행사물량보다 10% 더 준비했다. 인기 와인, 위스키 등 총 1100여종의 다채로운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행사는 일자별로 상이하게 진행한다. 18일에는 슈퍼 투스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시카이아 2019 △오르넬라이아 2018 △티냐넬로 2019를 한정수량 특가로 선보이고, 19일에는 미국 프리미엄 와인 △인시그니아 2018 남미 프리미엄 와인 △돈 멜초 2019 등을 판매한다.

18일에 선보이는 위스키는 △맥캘란 18년 쉐리오크 △발베니 12년 등이며 19일엔 △발베니 15년 싱글배럴 쉐리 △야마자키 18년 △글렌모렌지 그랑 빈티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는 △맥캘란 클래식 컷 2021, 2022 △히비키 블로썸 하모니 △발베니 14년 케러비안 캐스크 등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자세한 상품 리스트는 보틀벙커의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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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도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이 기간 먼저 와인은 가성비 상품부터 1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까지 전 세계 1400여 종을 선보인다. 특히 5대 샤또 와인을 비롯해 △그랑크뤼 △슈퍼투스칸 등 국가별 프리미엄 상품을 대폭 늘렸다.
또한 앙드레 끌루에 상파뉴 샴페인 2종을 각 4만9900원에 선보이는 등 샴페인 16종을 최적가 판매하며 오는 20일까지 와인 전 품목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위스키는 4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0일까지 △발베니 12년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글렌그란트 12년 등 한정 수량 위스키를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판매한다.

SSG랜더스 통합우승을 기념한 쓱데이를 진행 중인 이마트도 참전한다. 쓱데이 행사 기간인 18일부터 20일까지 데일리 와인의 대명사인 ‘G7 와인 4종(까버네·메를로·샤도네이·쇼비뇽블랑)’을 각 50% 할인된 판매한다. 이 기간 식품 카테고리 전품목 1+1 행사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와인, 위스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할인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마트는 연말을 맞아 와인 글래스와 페어링 푸드도 할인 판매한다. △쇼트즈위젤 아이벤토 △마크토마스 △지니 조 리 등 인기 글래스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프랑스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져 미식가를 위한 잼이라고 불리는 △꽁피튀르 파리지엥 잼은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이영은 보틀벙커팀장은 “보틀벙커의 첫 번째 와인장터보다 행사 내용을 더욱 확대한 ‘블랙벙커데이’를 준비했다”며, “하반기에 준비된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소중한 연말을 위한 다양한 와인, 위스키 상품들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