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쇼핑, 마트 규제 완화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

롯데마트는 대형마트에 적용중인 규제가 완화될 기대감에 주가가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의 주가는 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3200원(3.73%) 오른 8만90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대형마트에 적용 중인 월 2회 일요일 의무휴업과 새벽 시간 영업금지 제한이 완화될 경우 롯데쇼핑의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교보증권 정소연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국내 할인점 112개점에서 창출되는 총매출이 4조9000억원 상당으로 1일 평균 매출액이 약 145억원 규모이며 통상 의무휴업 없는 일요일 매출은 210억원 수준으로 의무휴업일 변동 시 1728억원 상당의 순증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133억원, 영업이익이 1501억원, 당기순이익이 –95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9019억원, 영업이익이 744억원, 당기순이익이 4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쇼핑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분 4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롯데지주의 최대주주는 신동빈 회장으로 지분 13.04%를 갖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외국인의 비중이 12.7%, 소액주주 비중이 37%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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