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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검단신도시 3단계 개발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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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검단신도시 3단계 개발사업 가속화

도시시설물(터널, 교량) 위치도이미지 확대보기
도시시설물(터널, 교량) 위치도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19일 차도교(5개소), 보도교(1개소)를 신설하는 교량공사를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인천 검단신도시 3단계 개발사업의 가속화 및 교통성 향상을 위해 시설물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터널 2개소는 연장이 150m, 39m의 왕복 8차선과 28m의 왕복 4차선으로 설계됐다. PC아치 공법을 이용한 개착식과 NATM공법을 사용한 굴착식으로 DL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한다.

차도교·보도교를 신설하는 교량공사는 인천검단 3단계 구간의 도시경관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다양한 교량형식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위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한다.

3단계 도시시설물(터널,교량) 공사는 지난 4월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설계안전성검토를 승인받고 12월 시공 안전관리계획서를 승인받았다.

특히 설계단계에서 신기술ㆍ특허공법 공모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인천지역 건설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여 지역건설 활성화를 도모했다.

iH 신도시사업단 이정석 단장은 “이번 공사는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검단신도시 내 도로망을 향상시킬 것이며,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시공을 통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toahue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