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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미래동력 확보 위해 CES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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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미래동력 확보 위해 CES 간다

계열사 불참에도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위해 직접 CES 직관 나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박람회(CES 2023)에 참석한다.

3일 신세계그룹은 정 부회장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 2023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CES 내 주요 부스를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의 이번 CES 참석이 주목받는 이유는 신세계그룹이 CES 2023에 참석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키로 결정해서다. 신세계그룹은 계열사인 신세계푸드가 이번 CES 2023 참석여부를 고민했지만, 최종적으로 불참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번 CES 참석을 통해 신세계그룹의 미래먹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측은 "정 부회장은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