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가 올들어 두 번째로 미국 시장에서 모델S와 모델X에 대한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업데이트된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S의 기본형 가격을 종래의 9만4990달러(약 1억2300만원)에서 8만9990만달러(약 1억1700만원)로 5000달러(약 650만원) 내렸다고 전했다. 모델S의 고성능 버전 역시 11만4990달러에서 10만9990달러에서 인하했다.
테슬라는 또 모델X에 대해서도 기본형과 고성능 모델의 가격을 각각 9만9990달러(약 1억3000만원)와 10만9990달러(약 1억4300만원)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