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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차, 미국서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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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차, 미국서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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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산업, FA-50 생산능력 2배로 확대 예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4년 2개의 생산라인을 추가해 FA-50의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KAI는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높은 수요에 대응하고 유럽·아시아·중동·미국까지 판매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현재 KAI는 폴란드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미국시장에서 FA-50의 판매를 노리고 있다.

◇ 엘엔에프, CAMX파워의 GEMX 양극재 플랫폼 라이선스 취득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업체 엘엔에프가 미국 배터리 소재 개발기업 CAMX파워(Power)의 전기자동차용 니켈 기반 고에너지 고출력 양극재 GEMX플랫폼에 관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AMX파워의 GEMX플랫폼은 코발트를 덜 사용하면서 니켈에 대한 안전성과 더 높은성능, 낮은 비용을 제공한다. 이 기술을 통해 엘엔에프는 배터리 양극재 시장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 롯데케미칼파키스탄, 공장 가동 재개


매각설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 롯데케미칼파키스탄(LCPL)이 공장 가동을 재개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LCPL은 지난 3월 경제상황과 외환보유고 가용성 등의 영향으로 원료수입 조달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공장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LCPL의 매각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파키스탄 석유회사 럭키코어인더스트리즈가 현지 당국에 LCPL 인수 의사를 전달했다.

◇ SK지오센트릭,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와 합작투자계약 체결


SK지오센트릭은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와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SK지오센트릭이 합작회사의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루프가 나머지 49%의 지분을 갖게된다. 아울러 합작회사는 루프의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독점권과 함께 울산에 연간 7만미터톤의 PET 수지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5년 가동에 돌입하게 된다.

◇ 현대차, 미국시장에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공개


현대자동차는 3일(현지시간) 북미시장을 겨냥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수소연료전지트럭 엑시언트를 공개했다. 엑시언트는 9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2개가 탑재됐으며 350kW의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한다. 최대 주행거리는 450마일(724km)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는 앞세워 북미시장에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모레퍼시픽 이어 미래에셋 사옥 설계 나선다


세계적인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옥 설계에 나선다. 2일(현지시간) 아키텍처 저널은 치퍼필드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옥을 성수구에 설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치퍼필드의 이번 설계는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의 본사를 준공한지 5년만으로 21만7500㎡의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 美 연준, 금리결정 회의 앞두고 뉴욕증시 ‘폭풍전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파산여파가 아직 해소되지 않음에 따라 각종 은행주들이 하락하고 있고 국제유가도 한꺼번에 5.29%가 하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160만배럴 추가감산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