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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돌아오는 '브라운더스트 2' 22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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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돌아오는 '브라운더스트 2' 22일 서비스 개시

네오위즈 2017년작 '브라운더스트' 정식 후속작

사진=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공식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공식 트위터
네오위즈가 2017년 선보였던 모바일 2D 턴제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의 정식 후속작 '브라운더스트2'를 오는 22일 출시한다.

사측은 16일,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게임의 정식 출시일을 확정 지었다. 한국을 포함 세계 173개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 시점에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까지 총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앞서 네오위즈는 지난해 3월, 브라운더스트 IP 쇼케이스 '브라이어티 쇼'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당초 예고됐던 내용 외에도 '브라운더스트 2'를 출시한다는 내용이 깜짝 공개됐다.

또 올 5월 10일에는 양대 앱 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개시, 2주만에 100만 예약을 돌파했다.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원작 '브라운더스트'는 높은 완성도와 수려한 캐릭터 디자인 등으로 서브컬처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게임이다. 이용자들이 2차 창작 형태로 제작한 이모티콘에 포함된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등의 문구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유행어로 자리잡기도 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네오위즈 자회사 갬프스앤이 개발을 맡았으며 2D 도트 그래픽, 턴제 전략 RPG라는 전작의 핵심 콘텐츠를 계승한다. 출시 초기에는 8개의 스토리팩, 3개의 캐릭터팩이 제공되며 4주 단위로 1개의 팩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준희 브라운더스트2 프로듀서(PD)는 "마지막 테스트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이 보내준 적극적 의견과 응원의 말씀에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선물과 같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