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본토보다 저렴하다" 홍보 후 논란…꼼수 홍보에 전면 부인

28일 에프지코리아는 입장문을 통해 ‘미 본토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에프지코리아는 “미국 본사가 있는 버지니아주 직영점을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며 “미국은 각 주마다 세금과 인건비가 상이하고, 가맹점이 다수인 미국 파이브가이즈의 경우 ‘가격 자율권’이 있어 매장별 각이 상이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미국의 일부 매장보다 국내 파이브가이즈 가격이 다소 높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에프지코리아 측은 “미국 특정 매장과 비교했을 때 저렴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각 주의 특성과 매장 운영 형태에 따라 다른 것으로 일부러 비싼 지역을 샘플로 잡아 꼼수 홍보 또는 고객 기만을 했다는 등의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