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25.5% 광고 사업 분야 역량 강화

CTTD는 2009년 설립된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 318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마케팅 기획·프로모션·브랜딩 등은 물론 G마켓·아모레퍼시픽 등의 e커머스 페이지 운영 대행 등 컨버전스 플랫폼 구축 등 다각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아프리카TV는 광고 역량 강화에 나선다. 공시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지난해 연 매출 3149억원 중 25.5%인 803억원이 광고 분야에서 나왔다.
아프리카TV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으로서 자체적인 광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광고주들을 위한 관리 플랫폼 '아프리카TV 애즈 매니저(AAM)'을 운영하는 한편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형 광고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