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지막회(최종회) 끝으로 막 내린 드라마 ‘남남’
손소망, 신스틸러 역할 톡톡…능청 매력으로 극 활력소
'최수영 박성훈 키스신 엔딩' 최종화 직전 시청률 4.7%
손소망, 신스틸러 역할 톡톡…능청 매력으로 극 활력소
'최수영 박성훈 키스신 엔딩' 최종화 직전 시청률 4.7%

손소망은 22일 마지막회(최종회)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ENA 월화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에서 간호사 정도희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
정도희는 등장하는 장면마다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정도희는 트러블이 잦은 물리치료사 김은미(전혜진)와 정형외과 의사 박상구(김상호) 사이에서 분위기를 띄우며 병원 업무에 집중했다.
또 얼마 전 방송에서 정도희는 연애 중임을 눈치챈 김은미에게 "오늘 회식할 건데 김쌤(김 선생님)은 또 바로 댁으로 가시는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놀란 김은미가 "봤어?"라고 묻자 정도희는 "종종보다 많이"라고 익살스럽게 웃으며 대답했다. 함께 있던 간호사 동료가 김은미 연인에 대해 궁금해하자 "얼굴은 본 적 없어서 모르는데 오늘은 몰래 오시겠죠?"라며 엉뚱하면서 명랑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도희는 김은미 연애 상대가 이비인후과 의사 박진홍(안재욱)임을 알게 되자 누구보다 기뻐하며 축하했다.
이렇듯 손소망은 극에서 유쾌하면서 재기발랄한 정도희를 과하지 않게 표현하면서 극에 활력을 더했다.
신선한 페이스의 배우 손소망은 JTBC 드라마 '보좌관 1-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철인왕후', 영화 '간이역',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배우다.

한편 손소망이 신스틸러로 활약한 ENA '남남' 마지막회(최종회) 시청률은 23일 오전 공개된다.
배우 최수영 박성훈(김진희·은재원 역)의 키스신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든 마지막회(최종화 12회) 전 회인 1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7%(ENA 채널·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에선 5.2%를, 순간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다.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