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딸기 뷔페 시즌이 돌아오면서 딸기 뷔페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제는 연말연시하면 떠오르는 하나의 상징이 된 만큼 소비자 관심도 높은 만큼 콘셉트도 각사별로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들을 뷔페로 선보인다. 메뉴로는 ‘딸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킹스베리 생딸기와 딸기 시폰 케이크, 딸기 크런치, 딸기 푸딩, 딸기 다쿠아즈 등 먹음직스럽고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딸기 디저트들이 다채롭게 차려지며, 식사 대용으로 충분한 각종 세이버리 메뉴도 함께 내보인다. 더불어 하겐다즈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딸기 아이스크림, 진한 풍미의 초콜릿 아이스크림, 세계적인 파티시에 피에르 에르메와 협업으로 탄생한 마카롱 딸기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테이블로 제공되는 파르페에도 딸기 콩포트와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올려 완벽한 디저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료로는 딸기 에이드 웰컴 드링크와 커피 또는 차 한 잔이 제공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로비 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살롱 드 딸기 위드 지방시 뷰티’ 딸기 뷔페를 12월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살롱 드 딸기 프로모션은 지방시 뷰티와 협업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디자인부터 두 브랜드의 컬러감과 무드를 담아낸 레시피 개발 등 미식과 뷰티를 체험하는 특별한 모멘트를 제안한다. 감각적인 디저트 디자인, 포토존 등 매 시즌 새로운 콘셉트의 살롱 드 딸기를 기대하며 재방문하는 고객들 뿐아니라 뷰티를 사랑하는 고객들도 유니크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뷔페 메뉴로는 압도적인 크기와 과육, 복숭아 향으로 유명한 킹스베리,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죽향, 비타민C 함유량이 풍부한 비타베리 등 프리미엄 생딸기와 함께 딸기를 주재료로 한 20여 종의 다채로운 딸기 디저트와 세이보리가 준비된다. 또한, 스페셜 딸기 음료와 커피나 차가 포함된다.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도 다음 달 9일부터 내년 4월 21일까지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에서 ‘딸기 디저트 스튜디오(DDALKI Dessert Studio)’를 운영한다. 딸기 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 첫 출시 이후 매년 만석을 기록한 서울드래곤시티의 겨울·봄 시즌 디저트 뷔페다. 이용객은 딸기를 12층 높이로 쌓아 올린 ‘천국의 계단’을 비롯해 마카롱·타르트·케이크 등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24종을 맛볼 수 있다. 짬뽕, 떡볶이, 꼬마 김밥 등 다양한 식사 대용 메뉴도 준비돼 있다. 올해 겨울에는 겨울철 별미인 대게를 고압 스팀으로 쪄낸 ‘스팀 대게’와 고객에게 직접 고기를 썰어주는 ‘카빙 서비스(Carving Service)’도 새롭게 제공한다. 탁 트인 남산 뷰와 다채로운 음식으로 인증샷을 촬영하기에도 적합하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