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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디 게임 '스컬' 누적 판매량 20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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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디 게임 '스컬' 누적 판매량 200만장 돌파

사우스포게임즈 개발, 네오위즈 배급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이미지. 사진=네오위즈이미지 확대보기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이미지.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인디 게임사 사우스포(South Paw)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를 맡은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가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컬'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2020년 2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개시, 2021년 1월 정식 출시됐다. 이외에도 에픽게임즈스토어나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게임으로도 이식됐다.
이 게임의 장르는 2D 도트 그래픽 플랫폼 어드벤처다. 주인공은 초토화된 마왕성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꼬마 해골로, 제국에 사로잡힌 마족 포로들을 해방하는 여정을 그린다.

스컬이 최초 출시된 스팀에는 27일 기준 4만1202명이 평가를 남겼으며 이중 93%가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말을 기념해 50%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상우 사우스포게임즈는 "누적 판매량 200만장 돌파를 통해 게임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특색있고 차별화된 재미를 가진 게임들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