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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아르노, 테슬라 머스크 제치고 또다시 세계 1위 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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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아르노, 테슬라 머스크 제치고 또다시 세계 1위 부호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사진=로이터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다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1위 부호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경영전문지 포브스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아르노의 순자산은 2078억달러(약 278조원)로 추산돼 2045억달러(약 273조원)로 파악된 머스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테슬라 주가가 최근 폭락한 여파로 머스크의 순자산도 180억달러(약 24조원) 이상 급감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앞서 아르노는 지난해 4월 포브스가 집계한 글로벌 부호 순위에서 머스크로부터 1위 자리를 빼앗았으나 지난해 12월 머스크에 다시 밀려난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