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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獨 기가팩토리4, ‘주간 생산량 6000대’ 돌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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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獨 기가팩토리4, ‘주간 생산량 6000대’ 돌파한 듯

테슬라 기가팩토리4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티셔츠들. 이 공장에서는 주간 생산기록 갱신될 때마다 새로운 티셔츠를 만들어 입고 있다. 사진=테슬라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기가팩토리4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티셔츠들. 이 공장에서는 주간 생산기록 갱신될 때마다 새로운 티셔츠를 만들어 입고 있다. 사진=테슬라
테슬라의 유럽 생산기지 역할을 하는 독일 수도 베를린 인근 소재 기가팩토리4의 주간 생산량이 6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관측됐다.

2일(현지시간)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테슬라는 기가팩토리4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업무 일상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에 나오는 직원용 티셔츠 가운데 일부에 ‘6K’라는 글자가 적힌 것으로 확인됐다.
6K는 6000의 준말로 기가팩토리4의 주간 생산량이 6000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 티셔츠가 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ㅁ고 테슬라라티는 전했다.

테슬라 기가팩토리4는 지난해 3월 주간 생산량 5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어 이같은 추측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거의 1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셈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