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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3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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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3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 수상

대웅제약은 나보타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나보타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
대웅제약은 미용 시장을 넘어 보툴리눔 톡신 '치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새로운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최근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는 치료 분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FBI)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글로벌 톡신 시장 65억 달러(약 9조원) 중 치료 목적 시장이 절반 이상인 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치료 시장 진입을 위해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삽화성·만성 편두통 △경부근긴장이상 △위마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에 대한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나보타는 탈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확인돼 주목받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국가대표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대표 보툴리눔 톡신으로서의 입지를 재차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나보타의 새로운 제제, 적응증을 개발하며 매년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