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체스 게임을 정복하는 일이 앞으로 10년 안에 현실화될 것이라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인디언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 13일 X에 올린 트윗에서 “컴퓨터는 이제 인간보다 체스를 훨씬 잘 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체커가 그랬듯이 앞으로 10년 안에 체스도 AI가 완전히 정복하게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체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인 장기류 게임이자 체커와 함께 서구 사회에서 대중적으로 많이 즐기는 보드 게임으로 체커보다 난이도가 높다.
그러나 전세계 체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머스크의 이같은 예측을 놓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고 인디언익스프레스는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