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힐에 따르면 미국의 대학평가 전문업체 니치는 이날 발표한 미국 최고 가성비 대학 순위에서 하비머드칼리지가 지난해에 이어 가성비 1위 대학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니치는 “재학생 규모가 900명 안팎인 하비머드칼리지의 입학률은 13%로 낮은 데 비해 졸업 직후 평균 연봉이 지난해 기준 7만2000달러(약 9500만원)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니치의 올해 발표에서 2위는 역시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 소재한 스탠퍼드대학에 돌아갔다. 니치는 스탠퍼드대의 경우 “재학생이 8000명에 이르는 큰 대학이고 입학률도 4%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졸업 직후 평균 연봉이 7만 달러(약 9300만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