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와 워싱턴의 몇 주간 협상과 긴장 끝에 합의 성사

미국 재무부에서 서명한 협정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과거 원조에 보답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장한 우크라이나를 위한 '재건 투자 기금'이 설립될 것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대통령 임기 초에 약속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평화 협정을 중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같은 날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640억 유로(720억 달러) 이상의 원조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단일 최대 군사기부자였다고 독일의 킬 연구소에서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이 키이우에 대한 선행 원조에 대해 뭔가를 얻어야 한다고 반복해서 말했고, 따라서 우크라이나의 풍부한 희토류 광물에 대한 거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