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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구글·삼성 'XR 무한 프로젝트' 출시 임박...케이쓰리아이, XR 생태계 핵심 플레이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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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구글·삼성 'XR 무한 프로젝트' 출시 임박...케이쓰리아이, XR 생태계 핵심 플레이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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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이쓰리아이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으로 개발중인 안드로이드 확장현실(XR)헤드셋 '프로젝트 무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는 가운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실감형 플랫폼을 개발 및 공급하는 케이쓰리아이(코스닥 종목코드 431190)가 XR 생태계의 핵심축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의 스팩이 공개되며 출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메타와 애플이 입지를 다지고 있는 XR시장에서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현재 케이쓰리아이는 전일대비 소폭 상승한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XR헤드셋 무한 프로젝트'는 구글은 XR 전용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삼성전자는 XR 기기를 개발해 양사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업을 분담하고 있다.
구글은 일찌감치 증강현실(AR) 스마트안경 ‘구글 글래스’를 출시했지만 곧 판매를 중단하며 사실상 XR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었다.

하지만, 구글은 자체 하드웨어로 시장에 진출했던 2013년과 달리 이번에는 가장 강점이 있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하고, 하드웨어(삼성)와 내장 반도체(퀄컴)는 업계 선두주자들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시장 재진출을 꾀했다.

특히 이처럼 구글이 XR전용 OS인 안드로이드XR까지 내놓으며 실질적인 XR 플랫폼 및 컨텐츠를 다양하게 내놓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삼성과 구글의 XR헤드셋 '무한'은 올 하반기 출시를 예상하고 있으며, 스팩은 16GB 램(RAM)을 장착하며,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14를 기반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구글이 최근 발표한 증강현실(AR)전용 '안드로이드 XR'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 유일한 XR미들웨어 솔루션 개발 및 공급하는 케이쓰리아이의 기술력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케이쓰리아이의 AR·VR 실감형 플랫폼은 XR 디바이스의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XR 미들웨어 플랫폼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XR 생태계의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쓰리아이는 2000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XR 미들웨어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미들웨어는 저작 도구(이미지/마커 트래킹, 동작/자세/방향인식, 벽면 터치 인터랙션 등 원천기술 내재화) 로서 다양한 XR 서비스(AR/VR 콘텐츠, 인터렉티브 전시 영상/ 실감 콘텐츠,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개발에 적용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케이쓰리아이의 AR·VR 실감형 플랫폼은 XR 생태계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구글의 XR 헤드셋 출시로 XR 시장이 확대되면, 케이쓰리아이의 기술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케이쓰리아이는 AR·VR 실감형 플랫폼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인프라 등 관련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확대하며, XR 생태계 전반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구글의 '프로젝트 무한' 출시가 본격화되면, 케이쓰리아이의 기술력과 시장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XR 헤드셋 출시 기대감이 높아지며, 케이쓰리아이의 주가 강세를 점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케이쓰리아이가 XR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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