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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북 관련주, 트럼프 김정은 비공개 회동 검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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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북 관련주, 트럼프 김정은 비공개 회동 검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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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즈컴바인 CI. 사진=코데즈컴바인
대북 관련주가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비공개 회동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코데즈컴바인은 전 거래일 대비 14.34% 오른 3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좋은사람들도 전장 대비 12.38% 상승했다. 좋은사람들은 과거 개성공단 입주사였으며 코데즈컴바인은 최대주주 코튼클럽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이었다는 점에서 남북경협 관련주로 꼽힌다.

코데즈컴바인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코데즈컴바인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이밖에 대북주인 부산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대비 8.37%, 재영솔루텍 6.85% 상승했다. 형지I&C와 형지엘리트, 형지글로벌도 각각 29.88%, 21.28%, 16.61% 급등세다.

앞서 미국 CNN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지속해서 밝혀왔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과 북한 간 소통은 없는 상태다.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을 받지 않아 답변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