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닐 관세 인하 포함 양국 간 포괄적 협정 일환…중국 새 통제 1년 연기
기존 희토류 제한 조치는 유지…전략적 자원 공급망 경쟁 지속 전망
								기존 희토류 제한 조치는 유지…전략적 자원 공급망 경쟁 지속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놀라운 회담'을 가진 후 "희토류 문제가 해결됐다"고 선언한 직후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이날 장 개장 전 거래에서 크리티컬 메탈스(Critical Metals)는 약 7% 상승했으며, 에너지 퓨얼스(Energy Fuels)는 약 6%, MP 머티리얼스(MP Materials)와 니오코프 디벨롭먼츠(NioCorp Developments)는 모두 약 3% 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조치는 미가 펜타닐 관련 관세를 인하하는 것을 포함한 양국 간 광범위한 협정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중국은 최근 위협했던 희토류 수출 통제 도입을 1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떠나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에게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연기하기로 한 결정이 일상적으로 연장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해 사실상 통제 위협이 장기적으로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희토류 원소는 주기율표에 있는 17개 원소로, 특수한 자기적 성질을 갖춰 자동차, 로봇 공학, 국방 분야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이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공급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수입한 원료를 포함해 거의 90%를 가공하는 필수 광물 공급망의 압도적인 선두주자다.
미국 관리들은 중국의 이러한 우위가 보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전략적 도전을 야기한다고 경고해 왔다.
이번 미·중 정상 회동을 통해 단기적인 공급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으나, 글로벌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를 둘러싼 양국의 전략적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뉴욕증시] 아마존 강세 속 3대 지수 상승](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10105294402113be84d87674118221120199.jpg)






![[초점] 롯데·인도네시아 국부펀드, 5조4000억 '메가딜' 가시화](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10107485000997fbbec65dfb21017812723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