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핵심 일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성삼 의원이 대표발의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건의안은 현행 산정 방식이 무주택 시민의 주거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며 기준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의회는 ‘2025년 하남시 의회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 향상에 기여한 9명의 수상자를 격려했다. 수상자는 △문화 △체육 △교육 △환경 △봉사 △행정 △경제 △언론 △노동 등 9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철)는 12월 17일 각 상임위 심의를 거쳐 올라온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회대상을 수상한 시민 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지난 3년간의 시정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해 예산 낭비와 시민 권익 침해가 없었는지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 제출 안건 14건과 의원발의 7건 등 총 21건이 심의된다. 주요 안건은 △하남시 축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 결정 의견 청취안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등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