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토론회는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아동의 참여와 존중, 지방자치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은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전체 논의를 이끌었다.
이날 김은혜 국회의원의 축전과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박기범 부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성남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와 시 청년청소년과·아동보육과 실무진, 성남시청년청소년재단, 돌봄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50여 곳 기관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표 발제는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이 맡아 ‘공공-민간 거버넌스 기반 아동실행력 강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고 부원장은 성남시 아동권리 실태와 향후 개선 과제를 제시하며 “아동의 참여는 행정 절차가 아니라 도시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전략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등학생 두 명이 아동 당사자 발표에 나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강윤재 학생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지후 학생은 “어린이도 작은 시민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책토론에서는 성남시정연구원, 어린이집 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동옴부즈퍼슨 사례, 보육현장 아동 자기결정권, 아동정책영향평가 도입 등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은미 의원은 “아동은 보호받는 존재를 넘어 정책 결정의 주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은 성남시가 앞으로 어떤 아동정책을 펼쳐야 하는지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여러 인권 의제가 활발히 논의됐지만 아동 인권은 여전히 충분히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초대 인권위원장으로서 그동안 뒤로 밀렸던 아동 인권을 정책 중심으로 끌어올리고, 아동이 동등한 시민으로 존중받는 지역사회 실현에 책임 있게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