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대표적인 종목으로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가 있으며, 그 중 실제 중국법인 실적 턴어라운드 시그널이 있는 코스맥스에 대해 관심을 높여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미국, 유럽 등으로 화장품 수출 성장성은 지금도 유효한 편이다. 10월에서 11월 색조 화장품 수출이 미국향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56%, 3% 증가했다.
박 연구위원 “미국 아마존 채널 내 한국 브랜드 순위를 고르게 유지하는 기업은 에이피알”이라며 “에이피알에 대해 최선호주 의견을 지속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1월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대만 해협 유사시 일본의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중국과 일본 간 관계 악화가 예고됐다. 중국의 보복 조치 일환으로 일본에 대해 문화 교류 중단 및 경제 제재 조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방일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대체 여행지로 선택할 가능성은 증가해 국내 CJ올리브영 등에 수혜를 예상했다. 중국 내 일본 화장품 브랜드 수입 감소 영향은 온전히 중국 로컬 브랜드사의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특히 중국 정부가 내수 부진의 장기화와 소비재 수급 불균형을 타개하기 위해 13개 분야의 초대형 소비시장 육성 계획을 제시했다”며 “2027년까지 실버산업과 자동차, 전자제품 분야를 각각 1조위안(약 210조원) 규모로 키우고, 유아용품,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화장품 등 10개 분야를 1000억위안(약 21조원) 규모로 집중 육성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일령은 곧 중국 자국 브랜드 경쟁력 상승에 한 번 더 기여할 것”이라며 “이에 중국 내 생산법인을 두는 ODM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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