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때 하락했던 평가를 끊어내고 청렴 행정의 상위권 위상을 다시 회복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했으나,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3등급과 4등급으로 하락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강한 위기의식을 갖고 반부패 공직문화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시민과 내부 직원이 체감하는 부패 인식과 경험을 반영한 ‘청렴 체감도’(60%)와 반부패 추진체계·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40%)를 합산하고, 부패사건 발생 현황에 따른 ‘부패 실태’ 감점(최대 10점)을 반영해 산출된다.
특히 시는 실질적인 조직 혁신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장이 직접 주도하는 ‘평택시 청렴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평택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청렴 시책이 공직사회 전반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번 등급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평택시민과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부패 없는 투명한 행정으로 ‘청렴한 도시, 믿음의 평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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