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시민 삶의 질’ 높이는 7대 정책 변화 제시
보훈 지원 확대, 첨단산업 육성 등 본격 ‘체감 행정’
보훈 지원 확대, 첨단산업 육성 등 본격 ‘체감 행정’
이미지 확대보기시는 초등 입학 지원금과 청소년 교통비 지원, 병역 이행 청년 예우 확대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과 함께 로봇직업 교육센터 조성,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 등 미래 산업 기반을 동시에 강화해 시민 행복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속에서 저소득층과 사회 초년생, 보훈 가족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두껍게 하고, 청년과 산업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 행복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청년 분야… “출발선부터 든든하게”
안산시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안산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물가 상승과 교육비 부담이 커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조치다.
시는 입학 초기 단계부터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며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예우하는 정책도 새롭게 시행된다.
올해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안산에 거주하는 19~39세 현역병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문화 행사 초대, 취업·창업 프로그램 연계,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보답을 강화하고, 전역 후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청년층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지역 정주 효과가 기대된다.
이미지 확대보기복지 분야… “보훈·현장 종사자까지 촘촘하게”
보훈 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 보훈 명예 수당 중 사망위로금을 기존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두 배 인상하고, 지급 기준은 ‘안산에 1개월 이상 거주’에서 ‘현재 안산 거주’로 완화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건강검진비 지원사업도 신규 도입되며 연간 20만원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해 복지 현장의 높은 업무 강도와 스트레스로 인한 이직 문제를 완화하고, 근무 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시는 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이 곧 시민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지속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교통·안전 분야… “이동권이 곧 기회”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도 새롭게 편성됐다. 관내 6~18세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에게 연간 8만원을 경기지역화폐로 지원하며, 기존 경기도 교통비 지원금(연 24만원)과 합산해 최대 연 32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수도권 대중교통과 공유자전거로 한정되며, 교통비 부담으로 학업·문화 활동 참여가 제한되는 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을 핵심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교육 기회 형평성 확보는 물론, 안전하고 경제적인 이동 환경 조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도시·산업 분야… “미래 먹거리 준비하는 안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는 오는 2028년을 목표로 ‘AX 실증 산단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인공지능 전환(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종합지원센터 구축 △제조 AI 오픈랩 및 선도공장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AI 기술을 기존 제조업에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해 안산을 ‘스마트 제조 허브’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봇직업 교육센터 인프라를 구축해 로봇제어, 공정자동화, 자율주행 로봇 분야 등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한다.
청년과 구직자의 미래 직업 진입을 돕는 동시에 기업의 기술 개발과 인력 수요를 연계해 산업 생태계 강화와 고용률 상승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행복 도시 실현”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 8기 안산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변화를 만드는 데 행정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등 입학부터 청년 취업, 보훈 가족 지원, 첨단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체감 행정을 통해 안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