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아이스크림미디어, 영국 'BETT 2026'에서 AI 기반 교육 소프트웨어 경쟁력 '부각'

글로벌이코노믹

아이스크림미디어, 영국 'BETT 2026'에서 AI 기반 교육 소프트웨어 경쟁력 '부각'

지난 2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에서 관람객들이 아이스크림미디어 부스를 찾아 AI 기반 교육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아이스크림미디어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에서 관람객들이 아이스크림미디어 부스를 찾아 AI 기반 교육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아이스크림미디어
코스닥 상장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세계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인 ‘BETT 2026’에 참가해 AI 기반 글로벌 교육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사업 확대 행보에 나섰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영국 런던 엑셀(ExCeL London)에서 열린 BETT 2026에 참가해 유럽·중동·중남미·아시아 등 주요 권역의 교육기관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글로벌 제품군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염두에 두고 준비한 AI 교육 솔루션을 현지에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해외 교육 관계자 및 잠재 파트너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AI 교육 플랫폼 ‘루미티치(LumiTeach)’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AI 디지털교과서’ ▲유아 교사를 위한 AI 업무 지원 서비스 ‘킨더보드(Kinderboard)’ ▲디지털 드로잉과 AI 심리 분석을 결합한 미술 교육 서비스 ‘아트봉봉(Art BonBon)’ 등 유아부터 중등까지 아우르는 AI 교육 서비스 라인업이 공개됐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을 동시에 지원하는 AI 중심의 교육 서비스 생태계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루미티치’는 국가별 교육과정과 언어 환경에 맞춰 콘텐츠를 맞춤 제작·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AI 교육 플랫폼이다. 수업 설계부터 운영, 평가까지 연계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교사 지원 기능과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을 하나의 플랫폼 흐름으로 구현하는 방향성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국가별 교육 환경에 맞춘 교수·학습 플랫폼 구상을 소개하며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5년 백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공립학교에 정식 도입된 코딩·STEAM 교육용 로봇 ‘뚜루뚜루(TrueTrue)’도 전시됐다. 해당 제품은 학교 및 정부 단위 공급 모델을 염두에 둔 사례로 소개되며, 해외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대원 아이스크림미디어 해외사업실 이사는 “이번 BETT 2026 참가를 통해 회사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에듀테크 제품을 본격적으로 소개했다”며 “전시 기간 중 확보한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성장 전략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교육 현장의 변화에 맞춰 안전한 AI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AI 중심 교육 서비스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가총액 2086억 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글로벌 전시 참가를 통해 해외 교육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제품 경쟁력과 사업 방향성을 동시에 점검했다는 평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