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서 지역 밀착형 ‘LG 이노페스트’ 올해 첫 개최
AI허브와 가전·IoT 총체적 연결하는 AI 홈 솔루션과 현지 특화 신제품 대거 공개
AI허브와 가전·IoT 총체적 연결하는 AI 홈 솔루션과 현지 특화 신제품 대거 공개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는 4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가전 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제시하고 AI를 탑재한 현지 특화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행사다. 신제품 발표와 현지 사업 전략 방향 공유를 통해 주요 거래선과 협력을 공고히 하는 자리로 ‘혁신’과 ‘축제’의 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가 해외에서 생활가전과 에어컨, TV에 이르기까지 주요 제품군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는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LG전자의 다양한 제품군을 비롯한 AI 홈 솔루션과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사업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올해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LG AI 홈’에서는 고객들이 거실·주방·침실·드레스룸·다이닝 등 다양한 공간에서 AI 홈허브 ‘씽큐 온’과 ‘LG 씽큐’ 앱을 활용해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하나의 완결된 솔루션으로 작동되는 통합 AI 홈 솔루션을 공개했다.
AI 홈 솔루션은 가전과 IoT 기기를 24시간 연결 상태로 유지하고 고객이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맥락과 공간을 이해해 연동된 다양한 제품들을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한다. LG전자는 △모래·먼지가 많은 현지 환경을 고려한 공기질 관리 △보안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홈 보안 시스템 △중동지역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구현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신규 주택을 타깃으로 한 ‘LG AI 홈’ 기반 B2B 사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건설사·호텔·인테리어·스마트홈 업체 등 통합 솔루션 수요가 높은 고객군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는 AI가 세탁물의 무게·오염도·재질을 분석해 최적화된 맞춤 세탁건조를 하는 ‘AI DD 모터’ 기술도 강조했다. 사용 패턴을 학습·분석하고 냉기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AI 냉기케어 시스템’이 적용된 냉장고는 대용량 식재료 보관 수요가 높은 현지 특성과 부합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에어컨·공기청정기·가습기 등 냉난방공조(HVAC) 제품, 식기세척기·오븐·청소기 등 AI 가전, LG 올레드 에보·LG 마이크로RGB 에보 등 프리미엄 TV,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빌트인 가전, 제품과 벽 사이 틈을 최소화한 ‘핏 앤 맥스’ 디자인의 주방가전 등도 전시했다.
정필원 LG전자 중아지역대표(전무)는 “제품 본원의 경쟁력에 AI를 더한 AI 홈 솔루션과 현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들로 파트너사와 협력을 공고히 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