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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조지아 공장, 500만 대 돌파…하이브리드 생산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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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조지아 공장, 500만 대 돌파…하이브리드 생산 전환 본격화

올 뉴 텔루라이드 투입 북미 전략 생산기지 전환 가속
전동화 대응 생산 체계 구축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누적 생산 500만 대를 달성하고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기념해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왼쪽부터), 밴스 스미스 조지아주 하원의원, 그레그 도지어 조지아 기술대학시스템 총괄, 크리스 넌 조지아주 지역사회부 장관,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스튜어트 카운테스 기아 조지아 법인장, 브라이언 P. 켐프 조지아 주지사, 마티 켐프 조지아 주지사 영부인,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장 및 기아 미국법인장 사장, 존 롭 현대차그룹 미국기술연구소(HATCI) 사장, 크리스 클락 조지아 상공회의소 회장, 드류 퍼거슨 현대차그룹 워싱턴사무소장이 텔루라이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누적 생산 500만 대를 달성하고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기념해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왼쪽부터), 밴스 스미스 조지아주 하원의원, 그레그 도지어 조지아 기술대학시스템 총괄, 크리스 넌 조지아주 지역사회부 장관,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스튜어트 카운테스 기아 조지아 법인장, 브라이언 P. 켐프 조지아 주지사, 마티 켐프 조지아 주지사 영부인,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장 및 기아 미국법인장 사장, 존 롭 현대차그룹 미국기술연구소(HATCI) 사장, 크리스 클락 조지아 상공회의소 회장, 드류 퍼거슨 현대차그룹 워싱턴사무소장이 텔루라이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

기아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누적 생산 500만 대를 돌파하며 하이브리드 생산을 본격화하고 전동화 전환 전략을 구체화했다.

기아는 25일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누적 생산 500만 대를 달성하고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 개시와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 양산에도 돌입했다.

500만 번째 차량은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첫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현지 기념 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비롯해 지역 정부 관계자와 커뮤니티 인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2009년 가동을 시작한 기아 조지아 공장은 미국 남동부 자동차 산업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지역 내 주요 고용 창출 기반으로 성장하며 생산과 고용 측면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텔루라이드는 북미 시장 전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도로 환경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모델로 2020년 북미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차,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를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겸 미국판매법인장 사장은 "조지아 공장은 텔루라이드를 생산하는 전 세계 유일한 거점"이라며 "500만 대 생산과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는 기술 진전과 미래 전략 방향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텔루라이드는 기아 라인업 내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기업 간 협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스튜어트 카운테스 기아 조지아 법인장은 “500만 대 생산은 임직원의 헌신과 팀워크의 결과”라며 “내연기관과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생산하며 공장의 유연성과 기술력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 생산 기록을 넘어 전동화 대응 생산 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이브리드 생산 확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전동화 전환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