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4일 대만 타이중 인터내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23회 네이버스컵 한국, 일본, 대만 골프 국가대표 친선 경기 최종일 경기.
한국은 개인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21회, 22회에 이어 3연패다.
남자부 개인전은 안해천(한체대2)은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쳐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3)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개인전은 박서진(서문여고3)이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김규빈(학산여고2)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와나가 안나(일본)가 합계 6언더파 210타로 3위를 했다.
구민지(한체대1)와 윤규리(학산여고1)는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매 라운드 성적이 좋은 각 나라 세 선수의 점수를 합산한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남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자 단체전은 합계 42언더파 606타를 쳐 일본(625타)을 19타 차로 대승했다.
안해천은 "국가를 대표해 네이버스컵에 출전하게 돼 영광이다. 3연패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돼 행복하다. 이번 대회로 한 번 더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출발 전 한 타 뒤에 있었다. 타이틀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이 컸지만, 이겨내고 우승하게 돼 기쁘다.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3년 연속 남녀 개인·단체전 우승은 23회 대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은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24회 대회에서 4연패에 도전한다.
1996년 대한골프협회(KGA)와 일본골프협회(JGA)의 국가대표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2001년 대만골프협회(CTGA)의 합류로 3개국 국가대표 친선 경기로 확장됐다.
매회 각 나라를 순회한다. 21회는 한국(성문안 컨트리클럽)에서, 22회는 일본(다이센 골프클럽)에서 열린 바 있다. 24회 대회 개최지는 미정이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